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여행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가 있는 ‘가짜’ 여행과 출발지와 목적지에 집착하지 않는 ‘진짜’ 여행. 후자는 여행 도중에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이다. 출발지와 목적지의 노예가 아니라, 매번 목적지와 출발지를 만드는 주인공으로 여행하는 것이다. 인간의 삶도 여행이다.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삶을 제대로 살려면, 우리는 과거와 미래, 출발지와 목적지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 모든 요일이 여행이다.
모든 요일의 여행/김민철
예전 책에
‘여기서 행복할 것’
이라는 말을 써 두었더니
누군가 나에게 일러주었다
‘여기서 행복할 것’ 의 줄임 말이
‘여행’ 이라고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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