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모방의 능력’을 넘어서서 이제는 주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할 때이다.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5. 1. 15:03

3258.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
(2025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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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갖는 것을 겁내면 안 된다. 집 밖으로, 도시 경계를 넘어 걸어 나가는 것은, 우리가 그것에 기대어 살라오던 허세와 추정을 벗어 던지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는 방법이다. 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나는 밖으로 나가 걸어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 의지에 따라, 나의 보조에 맞게 움직일 수 있고, 그러면서 나의 처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산책하는 시간은 '업무 중단 시간'이다. 그 시간이 단순히 생각을 멈추고 쉬는 시간만은 아니다. 그 시간에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른다.

'느슨한 부속 이론(loose paths  theory)'이라는 게 있다. 1972년에 건축 설계사 사이먼 니컬슨(Simon Nicholson)이 놀이터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만들지 곰곰이 생각하던 주에 개발한 이 느슨한 부속 이론은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사물의 이미지를 한데 조합하려면 무작위적인 요소와 가변적인 환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자연이 느슨한 부속들로 이루어진 무한한 근원인 것과 달리, 인공적 공간인 사무실이나 거실에는 한계가 있다는 거다.

어쨌든 밖으로 나와 혼자 경치 좋은 길을 걸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할 자유를 얻는다. 나는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그런 것은 혼자 걸을 때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우리는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면, 자연의 것들이 보내는 신호를 흘깃 보면서 자신이 자연 속에 속해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타인에게 덜 의지하려는 각오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면, 우리는 새로운 감각을 만나게 된다. 예컨대, 강물을 들여다 보면서 시간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나무에서 새순이 돋아나는 것을 보며 우리 자신도 새로워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얻는다. 그리고 그러한 감각을 가지고, 우리는 일상이 잘 유지되게 하여야 한다. 그런데 불법 계엄 내란으로 일상이 무너졌는데, 회복의 씨앗은 사람이다.


사랑만이 희망이다/V. 드보라

힘겨운 세상일수록
사랑만이 희망일 때가 있습니다.

새들은 하늘에 검은 먹구름이 드리울수록
더욱 세찬 날갯짓을 하지요.
꽃은 날이 어두워질수록
마지막 힘을 다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들지요.

마지막 순간에 있는 힘을 다해 하늘을 보는 꽃처럼
먹구름이 내려앉을수록 더 높이 비상하는 새들처럼
사람을 사랑함에 최선을 다해야 해요.

사랑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일 때가 있습니다.


2
그런 가운데, 어제 민주당의 21대 대통령 후보에 이재명 후보가 89,77%라는 압도적인 표로 당선되었다. 우리 사회에 대운이 들어 오는 첫 신호탄이 터진 것이다. 어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본 없이 30분 간 인상적인 연설을 하였다. 의도와 관계 없이 절묘하게 때를 맞추어 녹화가 아닌 현장에서 하는 연설을 유튜브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연설에서 몇 가지 없는 단어가 있었다. '타도!' 이런 말이 없었다. 쿠데타라는 말은 있지만, 윤석열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없었다. 그는 자신을 패배자가 되었던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자신을 5번이나 기소한 사람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증오의 언어나 적개심을 표현하는 언어들은 없었다. ''국힘당이라는 단어도 없었다. 그리고 수란 연설의 언어들 속에 생각이 구체화되고 있었다. 그래 길지만 나름 정리하여 공유한다. 그가 얼마나 생각을 실천하였는지 확인하고, 나 자신의 생각도 정리할 겸 길지만 공유한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알았다. 압도적 정권 탈환을 통해, 내란과 퇴행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국민 주권과 희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라는 명령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 민주주의와 인권, 
- 평화와 안전, 
- 회복과 성장,
-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라는 간절한 국민들의 소망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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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권 자가 맡긴 권력으로 주권 자의 의지를 꺾고, 국민의 혈세로 국민을 공격하는 반정치, 반민주주의를 극복하고,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관철되는 정상적인 지방자치, 진정한 민주 공화국을 꼭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방향이 옳다. 우리도 함께 그 길을 다시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정권을 탈환하여,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미세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모든 것을 차지한 저들은 교만과 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우리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고", "그들은 심지어 민주 공화정을 부정하고, 군정을 통해 영구 집권하겠다는 친위 군사 쿠데타까지 저질렀으니", "애국가 가사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막아내고 있지만, 지금도 내란과 퇴행, 파괴 시도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국민의 명령을 다음 4 개의 구호로 정리를 했다.
"패배를 딛고 반드시 승리하라!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라!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려내라!
국민을 통합하고 세계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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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도 2002년 4월 27일은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날이었다. 그때 나와 내 처는 "노사모"에 가입하여 그 후보 선출일에 기뻐 날뛰었는데, 벌써 23년 전의 일이라는 것을 어제 알았다. 같은 날인 어제 2025년 4월 27일도, 2025년 4월 27일도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되었으면 한다. "음침한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희망 세상의 새벽이 열린 날로, 군림하는 지배자, 통치자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주권자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 날로 기록"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후손들은 오늘(2025년 4월 27일)을 기억하며, 어떤 고난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용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낫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우리는 우리를 믿고 희망하여야 한다. 희망은 용기를 준다. 그의 방향을 우리는 알고 함께 해야 한다. "그 위대한 새 출발의 역사, 개벽 같은 변화의 주인공으로 함께" 하여야 한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행동으로 그리고 실천으로 우리는 증명"해야 한다. 

"어려운 일이라는 것 잘 압니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하고,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맨몸으로 총칼과 장갑차를 막아낸 위대한 국민들이 있기에!  꺼지지 않는 오색의 찬란한 빛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획을 그은 우리 위대한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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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여야 한다고 다짐했다. 말만이 아니라,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 과제인 국민통합의 책임을 확실하게 완수"하여야 한다는 거다. 현직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친위 군사 쿠데타는 대화와 타협을 배제하고, 상대를 말살하고, 군정으로 영구집권을 하겠다는 저열한 욕망에서 비롯됐다. 이젠 "공존과 소통의 가치를 복원하고,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 내란이 파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지름길"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성장의 기회와 그 결과를 고루 나누는 것이 양극화를 완화하고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원동력" 이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복원이 바로 국민 통합의 길"이고, "성장 회복이 국민 통합의 길", 격차 완화가 바로 국민 통합의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불평등과 절망, 갈등과 대결로 얼룩진 이 구시대의 문을 닫아버리고, 국민 대통합으로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국민 행복 시대"가 되어야 한다. 우리도 그 방향을 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깨어 있는 국민이 그러한 정권을 갖출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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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말처럼,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국민 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것인지, 
파괴적인 역주행을 계속해서 세계의 변방으로 추락할 지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수령"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다." 다음 4 가지의 대결이다. 대선 기간 내내 기억해야 한다.
- 미래와 과거의 대결
- 도약과 퇴행의 대결
- 희망과 절망의 대결
- 통합과 분열의 대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모방의 능력’을 넘어서서 이제는 주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할 때이다. "한 걸음만 뒤처져도 추락 위험에 빠질 추격자 신세가 되지만, 우리가 반걸음만 앞서도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되는 것"이다. 통찰력과 결단력, 실천력으로 우리 앞의 거대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서 반 걸음 앞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다음 세 가지이다.
- 통찰력
- 결단력
- 실천력

오늘 아침 우연히 조국 대표의 옥중 편지를 읽었다. 다음 세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윤석열과 계엄·내란 옹호·동조 세력이 ‘괴물’이 된 이유 중 하나는 시험용 책 외에는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윤석열 옹위 세력을 포함한 수구 기득권 집단은 변함이 없지만 국민은 이길 것이다.” "겨울은 봄을 이기지 못한다." 

통찰력, 결단력 그리고 실천력을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 그가 만든 다음 두 단어도 인상적이다. "먹사니즘"과 "잘사니즘" 말이다. 이 후보는 "먹사니즘의 물질적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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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원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아마도 짐작조차 힘들 엄청난 땀과 눈물이 필요할 것"이다. "더이상 과거에 얽매여서,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서,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시간이 없다." "더 큰 퇴행과 역주행으로 30년, 50년 후의 국가 미래를 망칠 그런 여유도 없다." 

그렇지만 이 후보는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절망 만큼이나 새로운 희망을 간절하게 꿈"을 꾸라고 한다. 꿈은 꾸면 이루어진다. 그런 상상력을 우리는 가져야 한다. 이 후보는 다음 같이 7가지 국가를 꿈꾸자고 제안했다.
▪ 전 세계의 AI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으러 몰려오는 첨단 산업이 강한 국가. 
▪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골고루 발전하고 농촌, 산촌, 어촌으로 사람들이 되돌아오는 균형 발전 국가. 
▪ 최첨단 장비와 무기로 무장한 최고의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조국 수호에 전념하는 든든한 안보가 튼튼한 국가. 
▪ 세계인을 울고 웃기며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가 강한 국가. 
▪ 충돌하는 이해와 감정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모범적 민주국가. 
▪ 아이들의 웃음, 청년의 푸름, 장년의 책임, 노년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진 통합과 조화의 ‘잘사니즘’ 행복국가. 
▪ 집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해지는 석양빛의 퇴근길 골목에서도 보람의 미소가 퍼지는 품격 있는 국가.

"신 문명 시대에 세계의 표준으로 거듭날 나라, 평범한 국민들이 주인으로 살아가는, 작지만 큰 대한 민국", 이런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는 그의 제안에 나는 박수를 쳤다. "오뚝이 같은 이 땅의 반만년 역사"를 보면, "무능하고 부패한 기득권이 무너뜨리면 평범한 민초들이 다시 일으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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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뒤집으면 기회이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에서 우리는 :위대한 대 서사시의 새 장"을 써야 한다. 그의 연설처럼 말이다. "우리가 함께하면, 무질서와 분노, 상처와 절망은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이 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손잡으면, 불의와 거짓, 분열은 멈추고  정의와 통합의 강물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면, 추락하던 이 나라는 광대한 세계로 날개 치며 솟구쳐 오를 것입니다, 여러분.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고 음지마다 양지가 있는 것처럼,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리는 법입니다. 위기의 어딘가에는 기회의 문이 숨겨져 있습니다."

내란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 갈 준비"가 필요하다. "연대와 상생, 배려로 국민의 에너지를 모두 모아서 새로운 민주 공화국을 열어 젖힐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이 후보의 주장처럼, 다 같이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그대로 이 땅 위 모든 사람이 주인으로 공평하게 살아가는 ‘진짜 대한 민국'으로 나아갑시다." 

마지막으로 인상적인 것은 "세계를 선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유용한 도구이자 충직한 대표 일꾼"이 되겠다는 자세이다. 수구 기득권 언론에 생각을 당한 '무식한' 사람들은 아마도 이 연설문을 안 읽고, 감정적으로 이 후보를 밀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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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단순 명료하지 않다. 그러니까 복잡한 세상에 '친절한 진실'이란 없다. 뉴스가 시민들의 삶에서 조금씩 멀어져, 이제는 자본과 권력의 광고판으로 전락하였다. 언론이 본연의 가치를 잃은 채 경쟁에만 몰두한 나머지 수많은 '페이크(가짜)'가 '팩트(사실)'의 탈을 쓰고 전달되고 있다. 이것이 과연 터무니 없는 실수인지, 혹은 의도된 전략인지 모를 일이다. 왜곡된 진실이 온 매체에 만연하는 가운데, 우리는 힘들어 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유시민 작가 펼치는 '이재명 학(學)'에 관심이 있다. 그가 말하는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였다.  
▪ ‘생존자
▪ 발전도상인
▪ 과제중심형’

첫째, 생존자는 이재명이 어려서 가난과 정치 입문 후 각종 논란을 겪고 살아남았다는 의미였다. 결론적으로 이재명은 ‘정치적 생존을 위태롭게 할 어떤 하자도 없는 사람’이기에 살아남았다는 평가였다. 과거 범죄경력이나 욕설 논란은 ‘이런 생존과정에서 난 상처’로 이해하자고 했다. 흠이 아니라, 상처라고하는 말이 흥미롭다. 상처와 흠은 분명히 다르다. 

둘째, 발전도상인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람이란 말이었다. "머리 좋고 학습 능력 뛰어나고 목표 의식 뚜렷해 자기를 바꿔 나가는 사람"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한다는 주장이었다.  발전 도상이라는 개념 역시 이재명 방어용으로 유용하다. ‘불안한 리더십’도 앞으로 나아질 것이며, 대통령이 되면 ‘학습능력을 발현해’ 잘 할 것이란 얘기 같다. 나도 개인적으로 나를 발전 도상인으로 여기고 싶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배우고 싶다는 말이다. 

셋째, 과제 중심형은 현안을 즉각 해결 해낸다는 말이었다. ‘일 잘 하는 이재명’을 설명하는 키워드라고 본다. 과거 정치지도자들이 철학과 가치를 세우고, 이에 따른 과제와 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재명은 이와 반대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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