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10. 2. 15:02

가을/김종길

먼 산이 한결 가까이 다가선다.

사물의 명암과 윤곽이
더욱 또렷해 진다.

가을이다.

아 내 삶이 맞는
또 한 번의 가을!

허나 더욱 성글어지는 내 머리칼
더욱 엷어 지는 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