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우리가 ‘언컨택트(Uncontact)’라고 하면, 그건 ‘접촉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접촉하는 방법을 바꾼다'라고 해석하는 게 맞다.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6. 12. 08:30

4년 전 오늘 글이에요.

한표 생각: 인문 산책

지금 우리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과잉 컨택트를 지나 적정 컨택트로 가는 중요한 분기점에 처해 있다.

접촉은 줄이고 접속은 늘리는 ‘언컨택트’가 좋은 것은 우리가 연결될 타인을 좀 더 세심하게 선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언컨택트'가 가속화될수록 수평성, 투명성이 높아져 실력자와 밀도 높은 콘텐츠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언컨택트(Uncontact)’라고 하면, 그건 ‘접촉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접촉하는 방법을 바꾼다'라고 해석하는 게 맞다.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진화 코드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