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4. 18. 09:58

8년 전 오늘 글입니다.

박수소리 시대정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나는 누군의 편도 아니다. 단지 사실의 편이다. 사소한 빌미, 최초의 오해, 이어지는 단정, 굳어지는 편견으로 이어지는 사슬을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편견으로 내 편, 네 편으로 나뉘어 덩이와 뭉치가 되면 그 편견은 고집으로 이어진다. 작은 일에 집중하여 사실을 장악하되, 낮은 목소리로 끈질기게 꾸준하게 배척당할지언정 분명하게 말하여, 덩이와 뭉치 이면의 세밀함을 드러내는 전문 인문운동가가 되어야 한다.

선거 벽보에 당이름 빼고, "국민이 이긴다"란 문구만 있다.  빈칸에 이걸 채우려고 하나? "애국보수태극기민주진보촛불통합단일후보". 꼼수이다. 혹시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지지자들, 무당파 유권자들이 망설이지 않고 자신을 지지하도록 하려는 '꼼수" 같다. "상황 나아지지 않으면 유승민 사퇴 건의해야"(바른정당 정책위의장)라는 말을 보니, 자유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후보로 안철수를 옹립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네요. "이게 아직은 '촛불승리'를 선언할 수 없는 이유이다." (전우용) 조작하는 여론에 또 속는다면, 박근혜가 없어도 박근혜 시대는 계속 될 것입니다.

분명히 우리가 이긴다. 하지만 좋은 것은 결코 쉽게 오지 않는다. (안도현)

청년 여러분의 미래를 장년층과 노년층에게만 맡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손석희)

개인적인 느낌을 과대평가하려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 사실을 보려고 노력해야지, 느낌을 과대 평가하면 건너 잡다가 팔 부러진다.

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 (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