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도와서 협력하면 둘 다 목숨을 구하게 된다.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3. 3. 16:28

인문 운동가의 오늘의 한 마디

<<이솝우화>>(현대지성)의 141 이야기가 "말과 당나귀"이다.

"어떤 사람에게 말과 당나귀가 있었다. 어느 날 길을 가는 도중에 당나귀가 말에게 말했다. "내가 살아 있기를 바란다면, 자네도 내 짐을 조금 덜어서 저주게나." 하지만 말은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당나귀는 기진맥진해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러자 주인은 말에게 모든 짐을 지게 하고, 거기에 죽은 당나귀에게서 벗겨낸 가죽까지 얹었다.

말은 울먹이며 외쳤다. "정말 한심하게 되었구나. 작은 짐도 지지 않으려고 하다 이제는 모든 짐을 혼자 지고 거기에 가죽까지 지게 되었으니, 도대체 이 모든 고생이란 말인가?" 그리스인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도와서 협력하면 둘 다 목숨을 구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