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지식인들의 더러운 배반을 국민들의 집단 지성으로 뛰어 넘어야 한다.
3년전 오늘 글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1일 1 사진을 이상 올려서, 나는 보다 더 나은 나라가 되는데 기여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질문과 답 형식으로 만들어 본다.
Q 3: 일부 기득권 집단이 보이는 이재명에 대한 혐오는,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을 자신들이 축적한 부와 권력을 근본으로부터 흔들고 위협할 지독한 훼방자로 보기 때문이다. 그래 알량한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 이재명을 싫어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억강부약(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자를 도와줌)'을 외치는 이재명을 가난하고 힘이 없는 약자들은 왜 그 반대파인 윤석렬 세력을 '맹목적으로' 좋아할까?
A 3: 일부 엘리트 지식인들이 진실 앞에서 침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부 수구 기득권 언론들이 적반하장식으로 선동하기 때문이다. 이 앞에 경제적으로 허약해진 중산층은 거짓 선동에 생각을 당하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훈련이 안 된 사람은 자신이 생각을 당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생각을 당한다고 하면 더 화를 낸다.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은 가난한 이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이재명을 악마화할 뿐이다. 당연한 이치 아닌가?
정권 교체를 외치는 사람들은, 현 정권은 지나치게 원칙과 명분과 절차에 매달리다 기득권 세력의 방해에 발목이 잡혀 개혁이 지지부진하고,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고 존중하고 또 존중하여 비판이 아닌 악담과 저주를 쏟아내고 조롱을 하고 비아냥거려도 무어라 하지 않는 것이 답답하여 무능해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우리는 대장동 사업같은 데에서는 당연하게 거액을 챙기는 것이 상식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그러한 대박의 욕망을 품고 있다. 여기서 불선(좋지 못함)이 싹튼다. 나는 노자 <도덕경>을 읽은 후, 선의 대립으로 악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로 했다.
이번 대선은 수구기득권 집단의, 아니 내 안에 숨어 있는 아름답지 못한 욕망의 타락한 상식을 우리 깨어있는 국민들이 보편적이고 건전한 상식으로 확고하게 뿌리내리게 못하게 하는 마지막 싸움이다. 오히려 힘들지만, 일망타진할 좋은 카이로스적 시간이다. 돈 먹은 놈이 되레 큰 소리 치고, 정치 검찰과 조중동과 부패기득권과 무당과 신천지가 승리자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검찰이 민주적 통제를 짓밟고 정치로 부터 중립이 아니라, 독립을 추구한다면 민주 공화국은 검찰 공화국으로 대체될까 봐 나는 연일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방심하면, 우리는 세상에 없는 '검찰무당신천지공화국'이 될 수 있다. 엘리트 지식인들의 더러운 배반을 국민들의 집단 지성으로 뛰어 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