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타자의 절대적 다름인 타자성(alterite)을 보존하는 관계여야 한다.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2. 9. 11:35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사진 하나, 문장 하나

타인과 "함께 함"의 의미는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늘 만나는 이들에게 성심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고 레비나스의 말에 의하면, 타자의 외재성을 자아 안으로 동화하거나 통합하는 관계 또는 표상(재현)의 관계가 아니라, 타자의 절대적 다름인 타자성(alterite)을 보존하는 관계여야 한다.

저와 김교수님과 10년에 걸쳐 번역한 레비나스 철학의 중요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