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무주상심": 함께 술을 마시지 않으면, 상심한다.
우리마을대학 협동조합
2025. 1. 11. 09:53
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사람이 사는데,
다섯 가지 필요 조건이 있데요.
깨끗한 공기·물·환경·음식·마음.
그 중 마음을 빼먹으면 안 된다네요.
마음이 떨어지는 것을 낙엽처럼, '낙심'이라고 한데요.
그래서 우린 자주 만나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마셔야 해요.
그래야, 마음의 물기가 충만해지고, 마음의 겨울이
빨리 지나가지 않을까요.
물기가 빠진 게 겨울 같아요.
그래서 겨울엔 눈이 오나봐요.
그런가?
"무주상심"이란 건배사가 있어요.
함께 술을 마시지 않으면, 상심한다는 말이래요.
간이나 위가 상하듯이 ,
마음도 상한다는 겁니다.
마음이 메마른 사람,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
그런 사람이겠지요.
그래
<뱅샾62>는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