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를 찾는 여행
인간에게는 초월의 욕구가 있다. 초월을 사전은 두 개로 설명한다. 하나는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또 하나는 철학적인 용어로 "인식·경험의 범위 밖에 존재함", "가능적 경험의 영역 밖에 있음", "의식 내용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일"로 풀이한다. 최진석교수*에 의하면, 초월은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것, 지금의 나보다 더 나아지는 것, 더 확장되는 것, 더 넓어지는 것, 더 높아지는 것이다. 우린 가장 높고 크게 확장되어 있는 존재로 "신神"을 모셔놓고, 부단히 그 곳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 이걸 초월의 욕구라고 한다. 근데, 외재적 초월도 가능하고, 내재적 초월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기 통제력의 두께로 초월을 가늠한다. 그러니까 초월의 정도는 자기 통제력의 두께라는 말이다. 얼마나 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