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문장 하나
빅토르 위고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의무는 타인을 기억하는데 있다”고 했다. 타인을 기억하지도 배려하지도 않고 오직 자신의 탐욕 속에서 사는 것은 인간의 삶이 아니다. 내 가슴속에 들어와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삶은 그만큼 더 풍요롭다.
난 기억하려고 두 개의 등불을 켠다.
'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들은 아무리 들어도 늘 새롭다. (2) | 2024.11.29 |
---|---|
창조는 비우는 것이다. (2) | 2024.11.28 |
수장(收藏)이 잘 되어야 생장(生長)이 좋다. (2) | 2024.11.27 |
어린 소녀는 어버이의 생일이라고 10전짜리 두 개를 보였다. (2) | 2024.11.27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도 보살이다. (2)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