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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에세이

질문하다.

나는 생각해 보지도 못했고, 잘 모르고 있던 가치들을 발굴해 내어 새로운 세상을 확장해가고 있는가?

다른 이들은 세계를 앞장서 확장해가며 다른 사람의 숨 쉴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나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

나에게 익숙한 일을 반복적으로 되풀이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초연결 시대로 인해, 사회적 욕구 실현의 허들(연결)이 매우 낮아진 환경에 살고 있다. 욕구 실현에 사용될 에너지가 덜 드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니 새로운 가치를 찾았다면, 일단 시도해 보는 것이다. 실천만이 일상을 유지하려는 보수적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현재가 미래로 연결된다는 믿음이 인생의 모든 차이를 빚어냅니다. 그 믿음 속에 그냥 무작정 한번 해보기를 시도하고 그 시도가 생각지도 않았던 작은 변화를 셈세하게 느끼고 간직하며 그것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또 다음의 새로운 무모한 시도가 가능해진다. 그런 경험의 축적은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지름길이며 그 속에 행복이 있다.

스티브 잡스의 생각이랍니다. 일단 한 번 해보는 것이랍니다.

예컨대, 글을 잘 못 쓴다라는 생각보다는 쓰다보면 늘겠지 하는 생각, 바쁘다는 생각보다는 작은 기쁨을 맛보게 되면 다른 수가 생기겠지 하는 마음가짐과 실행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쓰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어떤 실행은 무모하지 않다는 믿음이 생기길 소망해 본다. 또 그러한 믿음이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보시길 소원해보게 된다.

이것이 세상이 움직이는 작동방식이 아닐까?
인문 운동가인 나는 인공지능의 작동방식보다 인공지능을 통해서 어디까지 새로운 개념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상상해 내어야 한다. 영토를 확장시키는 일이다.